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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차세대 원자재인 구리 알아보기 및 주가 흐름 추이

mrs_ing 2024. 10. 1. 00:48

최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 AI가 정말 핫한데, 앞으로 몇십 년의 성장을 견인할 유망분야입니다.

 

인공지능 관련 투자처는 생각보다 더욱 다양한데요. 직접적인 AI기술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에너지, 원자재 등 굉장히 많은 산업이 인공지능과 맞물려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대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더욱더 중요성이 부각될 주요 원자재인 구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구리 (Copper) 소재 소개
2. AI 인공지능 시대의 구리 수요 
3. 생산국가 및 회사들 및 주가 추이
4. 구리 ETF 

 

 

 

구리 (Copper) 소재 소개

 

구리는 금과 은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사용량이 많은 금속으로, 특히나 은과 구리는 여러 가지 산업에 두루두루 활용이 되기 때문에 은이나 구리의 수요 관련 지표들이 세계 경제의 활성화를 측정하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구리는 열과 전기의 전도성이 매우 좋으며, 부드러운 금속으로 다루기도 쉬울 뿐더러 금속의 내구성도 뛰어나고, 심지어 항균 기능 및 재활용이 가능하기까지 합니다. 독보적인 금속이네요.

 

 

구리의 이러한 특성들 덕분에 건물의 전기배선, 소비 전자제품, 악세서리, 소비재 제품, 운송부문 특히 전기자동차의 수요 증가, 그린에너지 시장, 산업기계 장비, 의료 분야 등 정말 다양한 쓰임새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말하겠지만, 구리의 특성이 인공지능 시대에도 큰 활약을 할 예정이구요.

 

세계 구리 매장량은 2023년 기준 10억 톤이라고 합니다. 구리를 생산하는 수출국 가는 칠레, 콩고, 페루, 중국,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잠비아 그리고 멕시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리를 수입하는 Top 3 국가로는 순서대로 중국, 일본, 한국 등입니다. 

 

 

 

 

AI 인공지능 시대의 구리 수요

 

AI의 발전을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처리를 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확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구리는 가장 막강한 전기 전도체 중 하나로, 전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원자재이기에 쉬지 않고 돌아가는 데이터 센터의 전력을 확실히 책임질 수 있습니다. 

 

 

몇 개의 리포트들을 살펴보면, 구리의 수요는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클린에너지 등 여러 차세대 붐을 타고 2030년대까지 20-30% 정도 더 증가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구리 생산 회사 및 주가 추이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구리 생산회사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리포트 맥모란 (Freeport-McMoRan) 

세계 최대 1위 구리 생산회사로 뉴욕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북미, 남미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도 구리 광산을 소유하고 있네요. 

 

2. BHP 

BHP는 호주의 다국적 금속 원자재 채굴기업입니다. BHP도 호주뿐 아니라 뉴욕거래소에도 상장되어 거래가 되고 있어요. 구리뿐 아니라 니켈, 철광석 등 다른 원자재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주로 칠레, 페루, 호주로부터 구리의 생산량의 많은 부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Codelco, Glencore, Southern Copper 등 구리 생산회사는 다양한 편입니다.

 

 

 

 

이러한 구리 등 원자재 생산 기업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확실히 우리가 사랑하는 테크기업들과 주가 흐름에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이런 회사들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틀에 묶여버리기 때문인지, 테크기업처럼 미친 듯이 천장을 뚫고 고공행진하는 흐름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장기투자보다는 구리 등 생산관련된 지식을 많이 안다면, 수요 공급에 따라 주가가 내려갈 때 투자했다가 사고팔고 하는 전략이 오히려 적합할 듯싶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변수로는 인공지능,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등 구리가 차세대 주요 원자재로 주목이 받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주가 흐름이 펼쳐질지 가늠이 어렵네요. 

 

 

 

 

구리 ETF

 

구리는 미국달러로 거래가 되기 때문에 미국달러와 역비례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미국달러가 내려가면, 구리의 가격은 올라가는 것이죠. 

 

또한 구리는 원자재이기 때문에 글로벌적인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형성이 됩니다. 

 

9월의 구리 가격은 상승을 해왔네요. 역시나 지식을 많이 알아야 미리 포지션에 들어가 이득을 선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구리의 주요 3가지 ETF는 아래와 같습니다. 

 

1. CPER
2. COPX
3. JJC

 

구리 ETF는 다음에 또 다른 포스팅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간 포스팅이며 저도 배워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틀린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주식 투자를 권고하는 포스팅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