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1, 신혼집 예쁜 펜던트 조명 후기

 

요즘 신혼집에 예쁜 펜던트 조명을 달아서 포인트 주는 게 유행이죠! 

 

집의 전반적인 색상을 화이트로 시공을 하면 깔끔하지만 약간 밋밋해 보일 수 있는데요. 펜던트 조명처럼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은 과감한 색감을 선택을 해서 색감을 불어넣을 수 있답니다. 

 

예쁜 펜던트 조명을 찾고계시는 분들은 앤 트레디션을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화이트우드톤의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집에 기가 막히게 포인트가 되어주어서 집을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이들 칭찬해 주시네요~🥰 

 

목차

- 앤트래디션 소개
- 플라워팟 소개
- 플라워팟 사이즈 및 가격
- 우리집 초록색 조명 후기

 

 

앤 트레디션 소개

 

앤 트레디션 (&tradition) 은 북유럽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2010년에 설립된 가구 브랜드예요. 

 

이름이 시사하듯, 트레디션(전통) 을 지키면서도 신선한 관점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의 회사입니다. 

 

소파, 테이블, 의자, 스툴, 조명 뿐 아니라 각종 인테리어 오브제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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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팟 소개

 

플라워팟은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 (Verner Panton) 이 1968년에 디자인을 한 조명이에요. 

 

당시 역사적으로 플라워 무브먼트 (반전쟁, 평화주의 운동)가 활발하던 시기에 플라워팟이라는 이름으로 디자인을 한 조명이랍니다. 

 

베르너 팬톤이 처음 이 플라워팟을 디자인을 했을 때인 1960년대에는 조명의 모양과 색감등이 당시의 트렌드와 달라 큰 호평을 받지 못했다고 해요. 

 

앤 트레디션은 이 베르너 팬톤의 유산인 플라워팟을 시장에 다시 내보이기로 하고 디자이너의 이름을 기리며 플라워팟 VP로 이름을 붙여 출시했는데, 현재는 앤 트레디션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플라워팟 사이즈 및 가격

 

플라워팟 VP는 총 4가지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가격은 정가로, 보통 직구사이트에서 구입하신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VP10 (16cm) - 275,500원 (공홈)
VP1 (23cm) - 350,000원 (공홈)
VP7 (37cm) - 570,000원 (공홈)
VP2 (50cm) - 약 740,000원 (직구사이트)

 

 

 

 

우리 집 조명 후기

 

초록 펜던트조명

 

저는 작은 펜던트 조명이 더 예뻐 보여서 플라워팟 VP1 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색깔도 공식적으로는 15종류가 있는데요, 앤 트레디션 공식홈페이지에서 전체 색깔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 초록색이라 바로 초록색으로 구매를 했어요. 화이트우드톤의 집에 화사한 초록색으로 포인트 줄 것을 기대하며! 

 

 

처음에는 너무 강한 색깔을 골랐나 걱정이 되었는데 설치하고 보니 확실히 톡톡 튀는 게 집의 분위기에 조금 더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집에 놀러 온 친구들도 펜던트 조명이 포인트라며 예쁘다며 칭찬하네요 😝 

 

정면사진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바로 사이즈인데요. VP1은 23cm의 작은 편에 속하는 라인이에요. 하지만 저희 다이팅 테이블이 직각의 기다란 테이블이라 그런지 테이블에 비해 조명이 매우 작은 느낌...

 

VP7으로 샀으면 테이블과 비율이 완벽했겠지만 조명에 50만 원이 넘는 큰돈을 쓰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 

 

오히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VP1 사이즈는 직각테이블보다는 원형테이블과 사이즈가 더 조화로울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색감이 이뻐서 결론은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