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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싱가포르

싱가포르 환상의 섬, 센토사 소개와 센토사 가는방법

by mrs_ing 2023. 5. 27.

작디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지만, 그래도 싱가포르는 다인종이 섞여사는 국가이기에 은근히 구경할 곳이 많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에서 여기만큼은 무조건 가봐야하는 곳을 꼽으라면 나는 센토사를 꼽을 것 같다. 
 
 7년전 처음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센토사를 처음 여행했을때 짱구극장판의 핸더랜드 놀이공원이 생각났었다.
그래서 나는 아직 센토사가 환상의 유원지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은 센토사 여행 정보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센토사 소개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남쪽 연안에 위치해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1900년대에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던 곳이지만, 1970년 싱가포르 정부의 관광지 목적의 개발을 시작으로 이름이 센토사로 변경이 되었다. 이 센토사(Sentosa)라는 이름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평온"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1990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개발이 진행이 되고, 중간중간 간척지사업까지 진행되어 섬의 규모도 제법 커지게 된다.  
 
그리고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객이 많이 오는 섬으로 재탄생되었다. 
 
 


센토사 위치와 센토사 가는법

MRT 지도

위의 지도에서 제일 하단에 있는 곳이 센토사이다.
 
보통 가장 가까운 MRT역인 하버프론트(Harbourfront)역까지도착해서 센토사로 이동을 하게되는데, 섬이라고는 해도 너무가깝고 다리로 연결이 되어서 센토사로 이동할 수 있는방법은 많다. 
 

센토사 익스프레스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하버프론트역과 센토사섬을 이어주는 모노레일 지상철인데, 총 4개의 역으로 이루어져있는 짧은 기차이다.
 
우선 하버프론트역에서 내리면 이 지하철은 비보시티(Vivocity)라는 대형몰과 이어져있다. 여기 대형몰의 3층에서 바로 센토사로 가는 익스프레스를 탈수있다. 
 
3층 express타는곳으로 가서 티켓을 사거나, 아님 이지링크 카드 등으로도 바로 찍고 들어갈수있다. 
 
비보시티에서 센토사로 들어갈때 익스프레스요금은 4달러 (약 4천원)인데, 이 4천원만 내면, 센토사 섬 내에서는 무제한으로 익스프레스를 공짜로 타고돌아다닐 수 있고, 돌아오는것도 무료다. 
 
비보시티에서 익스프레스를 타면 다음 정거장인 리조트월드까지 4분정도가 걸린다. 
 
운영시간: 
월~목: 아침7시부터 밤10시
금~일: 아침7시부터 밤12시
 

역: Vivocty - Resorts World - Imbiah - Beach

 

 
 

택시/일반자동차 또는 걷기

택시나 일반자동차도 센토사로 입장이 가능하다. 섬이라고는 해도 육로로 다 연결이 되어있기때문이다. 
 


센토사와 비보시티는 자동차로 굉장히 가까워서 다음정거장까지 10분내로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섬 내에 다른 갈 곳이 있다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하지만 택시나 자동차로 갈 경우, 입장요금이 있다. 시간별로 적게는 2천원, 많게는 6천원이 부과된다. 택시를 타고간다면, 택시비 요금에다가 이 입장료까지 더해서 총 요금을 계산해야한다. 
 
사람이 4명정도면 입장료가 쌀때는 택시도 고려해볼만하다. 
 
아침 7시~오후12시: 6달러
오후12시~오후2시: 2달러
오후2시~오후5시: 6달러
오후5시~새벽7시: 2달러
 
하버프론트역에서 내려서 센토사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고하는데, 걸어가는건 10~15분정도 걸린다. 입장료 등 전부 무료이고, 센토사에 도착해서 익스프레스도 공짜로 타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 걸어가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케이블카

도보나 기차, 자동차가 아니라 케이블카를 통해서도 센토사로 들어갈 수 있다. 
 
싱가포르 본토와 센토사를 연결하는 라인은 마운트 페이버 케이블카 라인이 있다. 마운트 페이버 역에서 케이블 카를 타면, 하버프론트역에서 한번 정차했다가 센토사로 이동하게된다. 
 
왕복으로 성인기준 대략 26불 (2만6천원)이며, 마운트 페이버역에서 센토사까지 케이블로 대략 25분정도가 소요된다. 
주변에 나무, 바다 등 경치가 좋아서 여행온김에 케이블카 한번 타보는것도 굉장히 좋을듯하다. 
 
이 마운트페이버 케이블카는 메인랜드와 센토사를 잇는 케이블카이다. 센토사내에서만 운영하는 케이블카 라인도 있는데, 두개는 다른 라인이다. 
 
센토사 내에서도 케이블카로 움직이려면 왕복으로 티켓값을 12달러를 주고 구입을 해야한다. 아래 그림에서 초록색에 마운트 페이버 라인이고 센토사역에서 내린 후 5분거리에 센토사 내에서만 운행하는 케이블카 임비아 룩아웃 역이 있다. 
 
나는 싱가폴에 7년을 살았지만 한번도 센토사에 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타본적이 없는데, 나도 조만간 한번 타러가야겠다. 
 

 
 


 

오늘은 간략하게 센토사 위치와 교통정보 등을 알아보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본격적으로 센토사 내에 놀거리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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