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갤럭시 S24 울트라 스펙,기능, 장단점, 100% 활용하기

 저는 갤럭시 노트만 2세대 연달아 사용한 찐 갤럭시 노트 유저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 10+가 너무 노후화되어서, 노트시리즈의 후예인 S24 울트라로 갈아탔어요.

 

S시리즈의 최고 프리미엄 라인답게, S24울트라는 가격이 어마무시한데요. 현재는 출시되고 시간이 지나서 가격이 내려왔다 해도, 256GB 기준으로 150만 원 정도입니다. 

 

 

고가의 돈을 주고 프리미엄 S24울트라 폰을 장만했으면 폰을 100% 활용하는게 인지상정! 

오늘은 S24 울트라의 장착 기능과 4년만에 폰을 바꾸고 확연히 느껴지는 울트라의 장점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색상 및 외관 
- 스펙
- S24 울트라의 기능들
- 눈에 띄게 향상된 기능들 실사용 후기
- 단점

 

 

 

S24 울트라 색상 및 외관

 

S24 울트라 폰은 총 7개의 색상이 있는데, 저는 그 중 티타늄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에 검은색밖에 재고가 남아있지 않아서 블랙으로 결정했는데, 숯검댕이 검정이 아니라 은은한 광택이 느껴져서 꽤나 고급져 보입니다. 티타늄 프레임도 검은색깔에 맞춰 어두운 색상입니다.   

S24 울트라 정면, 후방, 옆면 사진

 

기본 S24 일반형들은 모서리가 둥근 반면에, 노트의 후예 울트라는 각진 모서리로 조금 더 차별화와 고급짐을 추구한 게 느껴지네요. 

 

삼성 공홈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디자인이라고 할 만큼 프레임과 스크린의 견고함과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다 갖췄다고 합니다. 😂

 

디스플레이 스크린도 미국 코닝 회사에서 제작한 강화유리를 사용해서 내구성 좋고 빛반사도 줄여서 디스플레이 성능도 강화되었네요. 

 

 

스펙

 

프리미엄 라인답게 울트라의 스펙도 기본시리즈에 비해 확연히 좋지만, 제가 관심 있게 본 영역들만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비디오 재생시간이 최대 30시간으로 배터리 지속시간이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z플립을 고려하다가 결국 울트라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죠! 

 

프리미엄 라인답게, 옥타코어로 고성능 CPU를 사용했고, 무엇보다 카메라의 성능이 기본 S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좋다고 나옵니다. 

 

프로세스	옥타코어로 동시 고성능 프로세싱
S펜	노트의 후예답게, S펜 탑재
카메라	3배, 5배 광학 줌, 최대 100배 디지털 줌
SIM	듀얼심
무게	232 g
크기	162.3 x 79.0 x 8.6
배터리	비디오 재생시간 최대 30시간
방수기능	방진 및 방수기능이 있어 야외활동 가

 

 

S24 울트라의 기능

 

 

서클투서치 기능은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나온 기능이에요.

화면을 보다가 홈버튼을 길게 누르고 검색하고픈 대상에 동그라미를 치면, 자동으로 구글검색이 되는 기능이에요. 

이미지 검색도 가능해서 종종 써먹을 만큼 유용한 기능인 듯합니다. 

 

 

 

실시간통역은 외국인과 전화를 할때 실시간 통역을 해주는 기능인데요. 폰 설정을 통해서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준 다음에 삼성 통화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국어 > 영어로 한번 테스트를 해봤는데, 아쉽게도 통역이 매끄럽지 않아서 자주 쓸 것 같진 않습니다. 

 

 

 

외국인과 문자를 주고받을때 외국언어는 우리말로, 우리말은 외국언어로 번역을 해주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은 실시간통역보다는 좀 더 유용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삼성노트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유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가끔 저희는 의식의 흐름대로 노트를 기재하는데, 이 노트어시스트를 통해서 긴글을 요약하거나 문단 나누기 등을 자동으로 해주네요. 

 

 

 

퀵셰어 기능은 주변의 안드로이드, iOS 폰 기기간에 이미지, 문서, 영상 등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갤럭시 폰 간에만 파일 전송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갤럭시가 아닌 다른 모바일 기기 간에도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눈에 띄게 향상된 기능 및 실사용후기

 

2019년 출시된 노트 10+을 4년 넘게 사용하다가 S24 울트라로 넘어왔는데요. 사실 막상 스마트스위치를 통해 데이터 전송을 막 끝내고 처음으로 울트라 폰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는 크게 다른 점을 못 느꼈었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 사용하다 보니, 확실히 최신 프리미엄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포인트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1. 음향 사운드

작은 스피커를 틀어놓은 것처럼 깊이 있는 음향이 제일 인상에 깊었어요. 유튜브를 보는데 일반 휴대폰에서 기대할 수 없는 음향 퀄리티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2. 적은 빛반사와 확실한 다크모드

디스플레이가 훨씬 향상되었다고 느껴지는 게, 기존폰은 가끔 눈이 많이 부셨는데, 울트라 폰은 빛반사가 덜해서 낮에도 디스플레이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고 느꼈고요. 또 밤에 다크모드로 잠들기 전 휴대폰을 하는데, 스크린을 확실하게 어둡게 설정이 가능해서 밤에 폰을 하는데도 전혀 눈이 피로하지 않았습니다.

 

3. 고화질

유튜브를 보는데 확실히 디스플레이 성능이 향상되었는지, 영상 시청할 때 화질이 확연히 좋아졌다고 느껴져요.

 

 

4. 카메라 퀄리티 및 사진보정 덜함

기존 삼성폰에서 셀카를 찍으면 자동으로 얼굴보정이 굉장히 심하게 되었는데요. 울트라폰에서는 셀카 얼굴보정도 심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본연의 모습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갤럭시폰을 사용하면 항상 카메라에서 2% 정도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울트라 폰은 거의 아이폰 수준으로 카메라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5. 배터리 용량

역시 오래된 폰을 사용하다가 새 갤럭시 폰을 사면 배터리 용량이 정말 줄어들지 않는 게 확연히 느껴져요. 폰을 집중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하루정도 충전을 안 해도 다음날까지 살아있는 무적의 배터리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점

 

아직까지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 큰 단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는데요. 굳이 굳이 꼽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부피감

아무래도 노트의 후예인 울트라답게 폰의 크기가 한 손으로 쥐기엔 조금 큰 편인데요. 저는 여자 치고도 손이 좀 큰 편이라 어찌어찌 잡고 있는다 쳐도 손이 작으신 분들은 많이 부담스러우실 것 같아요. 

 

게다가 원래 큰 폰에 케이스까지 씌우니, 부피가 체감상 너무 커져서 떨어지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 발열

최초로 폰 셋업을 할 때 데이터 전송을 할때 약간 발열감이 있다고 느꼈는데요. 그 뒤에는 딱히 집중적으로 폰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폰이 뜨거워지는 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장기간 이용을 좀 더 해보고 다시 한번 발열을 체크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3. 스크린 액정보호필름

액정보호필름을 사러 폰액세서리 상점에 들렀는데, 삼성폰 스크린 자체가 이미 강화유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보호필름을 씌우는 게 마음의 평화 측면에서 좋아서 결국에는 필름을 사다 붙였는데요.

확실히 지문인식 등을 할 때 실패하는 빈도가 높거나, 자판을 쳤을 때 빠르게 치면 잘 인식이 되지 않는 등의 단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