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 종사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인 CFA (Chartered Financial Analyst)에 도전을 한다.
CFA는 재무 쪽에서 인지도도 좋고, 전문성도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공인 자격증이며, 수많은 금융회사에서 CFA 자격증이 최소지원요건이거나 혹은 채용 시 우대해 주는 경우가 많다.
자격증을 따는데 독하게 마음먹으면 최소 1~2년이 소요가 되고 꽤 비싼 자격증 비용 및 높은 난이도 등으로 많은 분들이 망설이시는데, 한번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망설이지말고 팍팍 진행시켜야 한다.
오늘 CFA 자격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아래 포스팅으로 한 번에 알아보고, 하루빨리 자격증 준비를 시작해 보도록 하자.
| 목차 - 자격증 취득 후 관련직업 및 취업시장에서의 입지 - CFA와 MBA 비교 - 응시자격 - 시험 응시 비용 - 시험일정 및 자격증 취득 소요기간 - 시험 접수 방법 |
1. 자격증 취득 후 관련직업 및 취업 시장에서의 입지
흔히들 금융기관에 취업하는것은 어려운 것으로 많이들 이야기한다. 알아주는 대학교를 졸업해서 금융기관의 밑바닥부터 탄탄하게 경력을 쌓아가거나 혹은 MBA 등 대학원 졸업을 통해 경력 전환하는 등의 루트 등... 학벌을 통해 금융계에 종사하는 기회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MBA와 같은 학벌이 없거나 혹은 이미 다른 업계에서 일하다가 금융계로 이직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할 것이다.
CFA는 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기때문에, 금융학벌이 없는 분들이 금융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정말 도움이 될 자격증이다.
왜냐? 투자은행, 상업은행, 투자회사 등에서 CFA자격증을 갖춘 사람을 우대하거나 혹은 최소자격요건으로 설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격증의 커리큘럼 자체가 금융 시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두루 테스트를 하고 시험의 난이도도 어려운 축이라 금융 직종에서 구인을 할 때 최소한의 전문성을 톡톡히 어필할 수 있는 자격증인 것이다. 아무런 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뽑는 것보다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CFA소지자를 뽑는 게 회사입장에서도 더욱 타당하니까.
나도 싱가포르에서 현재 금융데이터쪽에 발을 살짝 걸치고 있는데, 이직을 하려고 링크드인을 살펴보면 지원요건에 CFA 소지자를 우대한다는 항목이 너무 많거나 심지어 무조건 CFA소지자여야면 지원할 수 있다는 회사도 있었을 만큼, 금융 회사에 지원할 때 전문성을 어필하기에 좋은 자격증이다. 나도 괜찮은 이직을 하기위해선 CFA가 꼭 필요하구나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꼭 따고싶다...
그렇다면, 이런 CFA소지자들은 주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금융기관 내에서 CFA소지자들은 아래와 같이 굉장히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 포트폴리오 매니저
- 리서치 애널리스트
- 컨설턴트
- 위험관리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신용평가 애널리스트
- 트레이더
2. CFA와 MBA의 비교
MBA는 경영학 석사과정으로, 특히나 금융기관에서 높이 치고 올라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수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일을 하면서 MBA석사과정 공부를 동시에 진행하기는 굉장히 어렵고, 또한 웬만한 이름 있는 MBA는 입학비 등부터가 넘사벽이라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가성비 측면에서 MBA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은 바로 CFA.
CFA를 취득하는 데도 최소 2년이 소요되는 만큼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가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MBA에 비하여 훨씬 저렴하고, 투자 및 재무 쪽에 집중을 하여 업계에서 강력히 선호되는 자격증이다.
아래 표를 클릭하면, CFA 홈페이지로 이동해
해당내용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3. CFA 응시자격
아래의 요건 중 하나를 만족한 자는 CFA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경력자
- 대학교 졸업자 (학사 학위 소지자)
- 대학교 재학생
재학생은 재학기간에 따라 응시가능 레벨이 달라짐.
Level 1 - 시험응시날로부터 졸업까지 23개월 이하로 남은 재학생
Level 2 - 시험응시날로부터 졸업까지 11개월 이하로 남은 재학생
Level 3 - 학사 학위를 취득 또는 3년 이상의 업무 경력 또는 학부와 실무경력을 합산하여 3년 이상 (군 경력 인정)
4. 시험 응시 비용
CFA 시험은 총 3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레벨 1부터 3까지 순차적으로 통과를 해야 최종적인 자격증을 얻게 된다.
CFA에 도전하는 사람은 일단 무조건 레벨 1을 응시를 해야하는데, 이때는 시험 응시료 외에 1회성의 최초등록비가 함께 발생한다.
최초등록비: USD 350
Leve 1,2,3의 응시료
각 1,2,3레벨의 응시료는 시험 신청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금액은 아래와 같다.
- 조기신청: USD 940
- 일반신청: USD 1,250
일반신청 마감기한보다 약 3개월 이전에 조기 신청을 하면 조금 더 할인된 가격에 시험응시를 할 수 있다. 시험응시료 자체가 워낙 비싸니, 꼭 조기응시마감기한 스케줄을 확인해서 할인가로 응시를 하도록 하자.
5. 시험일정 및 자격증 취득 소요기간
레벨 1 시험은 1년에 총 4번으로 2월, 5월, 8월, 11월에 열린다.
레벨 2 시험은 1년에 총 3번으로, 5월, 8월, 11월에 열린다.
레벨 3 시험은 1년에 총 2번으로, 2월, 8월에 열린다.
한번에 한 레벨만 응시가 가능하며, 최소 6개월의 시차를 두고 같은 연도에 2회까지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정말 힘들게 공부를 하면 이론상으로는 1년 만에도 3개의 시험을 다 치를 수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3차까지 취득에는 약 4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시험 일정 및 접수 마감기한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CFA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히 볼수있다.
▼▼▼
6. 시험 접수 방법
시험 접수는 CFA Institute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시험접수를 하기 위해선, 우선 CFA institute에 계정을 생성을 한다. 계정 생성을 한 후, 아래 링크에서 시험을 접수할 수 있다.
CFA 시험 접수하러 가기
1. Enroll and Register를 클릭
2. 시험 스케줄 선택
3. 국가를 Korea로 선택
4. 영문주소, 개인신상정, 응시자격인 학위 혹은 경력 관련 정보 등을 쭉 기재한다.
5. 모든 필요정보가 다 기재되었으면, 마지막으로 결재까지 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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