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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일상맛집47

싱가포르 여행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요리(4) - 새우국수 싱가포르 현지 음식 중에서 단연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이 뭐라 묻는다면, 새우국수는 꼭 빠지지 않고 말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새우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해산물인데, 굽고 튀기고, 삶고, 국물을 만드는 모든 요리방식에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새우탕 라면은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판매되는데,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새우의 향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도 한국 못지않게 새우육수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현지인들의 대표적인 새우국수 (Prawn Noodle)도 꾸준히 사랑받는 로컬음식이다.  그래서 한국분들께서 싱가포르에 여행 왔을 때 맛난 현재 새우국수를 어디서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모습을 흔하게 봐서 오늘은 어디서 어떻게 새우국수를 맛나게 먹을 수 있을지 포스팅을 .. 2023. 7. 30.
싱가포르 두리안 사먹는법과 열대과일 두리안에 대한 모든것 동물의 왕은 사자다. 그렇다면 과일의 왕은 무엇일까? 동남아시아에선 흔히들 두리안이 과일의 왕이라는데, 나는 두리안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무시무시하게 생긴 두리안의 외모는 말할 것도 없고, 지독히 풍기는 냄새로 두리안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냄새마저 견디기 힘들어하는데, 게다가 사악한 가격까지 합세해서 처음에는 도저히 좋아할 래야 좋아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한번 두리안의 맛에 빠지면 자꾸만 먹고 싶은 중독성까지 띄게 되는데. 동남아시아에 여행을 오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두리안 먹어보기이다. 요즘은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한국에서도 냉동 두리안 정도는 배송시켜서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두리안이 흔하게 먹는.. 2023. 7. 28.
싱가포르 여행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요리(3) - 바쿠테 한국인의 소울푸드는 국밥이다. 싱가포르의 소울푸드는 무엇일까? 치킨라이스와 칠리크랩 등 싱가포르에도 유명한 음식들이 많고 많지만, 감히 싱가포르의 소울푸드를 바쿠테(Bak kut teh)라고 부르고 싶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요소인 국물, 돼지고기, 마늘, 후추, 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음식이고, 처음 싱가포르에 이민을 왔을 때 먹었던 음식들 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준 음식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름에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이열치열 무더위를 버티는 것과 같이, 비록 싱가포르도  1년 내내 무덥지만 싱가포르식 이열치열 대표 보양음식인 바쿠테를 먹으면 된다. 싱가포르를 여행을 오는 분들이라면, 비록 무더위에도 바쿠테는 꼭 드셔보시고 가길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바쿠테.. 2023. 7. 25.
싱가포르 여행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요리(2) - 치킨라이스 처음 싱가포르에 직장을 구해서 넘어왔을 때, 내 나이가 만 24살이었다.  한국 중소기업에서 1년정도 일하면서 돈도 거의 못 모은 상태로, 비싼 나라 싱가포르로 넘어와서 고생했던 때가 기억이 난다. 싱가포르에서 첫 월급을 받을 때까지 한 달 동안 정말 극빈한 삶을 살았는데, 그때 나를 구해줬던 건 치킨라이스 가게들.  집 근처 치킨라이스 가게가 있었는데, 그때 물가로 치킨라이스를 3천 원에 먹을 수 있었는데, 덕분에 한 끼 한 끼 저렴하게 지낼 수 있었다.  치킨라이스는 싱가포르에서 정말 서민뿐 아니라 이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이런 작은 동네가게나 작은 호커센터에 가도 정말 가격은 저렴하지만, 웬만하면 실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치킨라이스(Chicken Rice)란? 싱가포.. 202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