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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호주

호주 시드니 기념품 쇼핑리스트 쇼핑몰 추천(QVB,패디스마켓 등)

by mrs_ing 2024. 6. 30.

여행을 갔다 오면 남는 건 사진과 기념품이죠?  저는 여행할 때 기념품 쇼핑에 정말 진심입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의 기념품을 집으로 가져오면서 여전히 여행을 추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라별로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없거나 저렴한 물건을 만나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요.  

 

오늘은 특히나! 기념품 쇼핑이 재미있다고 알려진 호주 시드니의 기념품 쇼핑 장소와 쇼핑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운영시간: 월화수금토 9시~18시 / 목 9시~21시 / 일 11시~17시 
*QVB 내 매장 별로 운영시간 약간 다를 수 있음

QVB는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쇼핑몰. 이 곳에는 나름 가격대가 있는 명품들도 꽤나 입점해 있는데, 그중에서 호주 특색이 묻어나는 유명한 기념품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스트랜드아케이드, 웨스트필드와 가까움

 

1. 티투 (T2 Tea)

티투 제품사진

T2 Tea는 정말 유명한 호주 대표 티백/찻잎을 파는 브랜드입니다. 티투는 호주뿐 아니라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으로 뻗어있는 유명한 찻잎 브랜드에요. 

 

티백(Tea bag)이나 찻잎(Loose leaf)의 형태로 구매가 가능한데 티투에는 무려 100여개가 넘는 차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찻잎 상자별로 최소 18,000원 정도 해서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차를 오히려 아껴서(?) 음미하며 먹게 됩니다. 종류가 많기 때문에 여러 맛이 들어있는 선물세트로 구매하면 여러 맛을 마셔볼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티투는 찻잎도 유명하지만, 색감이 쨍한 독특한 찻잔이니 티팟세트로도 유명해요. 워낙 찻잎이 비싸서 그런지 오히려 티팟이나 컵은 상대적으로 덜 비싸게 느껴지는... 퀄리티도 괜찮아서 저도 머그잔 하나 사서 오래 쓰고 있답니다. 


2. 헤이그 초콜릿 (Haigh's Chocolates)

헤이그 초콜은 호주의 가장 오래된 가족경영 초콜릿 브랜드랍니다. 이미 4대째 초콜릿 가업이 이어져오는데, 그만큼 초콜릿에 진심인 듯...

 

매장 안에 들어서도 수많은 초콜릿이 진열되어 있는데, 다크/밀크/화이트 초콜릿을 베이스로 견과류나, 베리종류, 과일, 알코올 등이 들어가 있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초콜릿이 있습니다. 


3. 어그 (UGG) 

 

어그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겨울 아이템이라 한국분들께서도 시드니에 오면 꼭 들려사간다는 UGG 매장이 QVB에도 있습니다. 

 

어그부츠와 어그슬리퍼 등을 판매하고, 특히나 슬리퍼종류가 굉장히 귀엽습니다. 다만, 가격은 평균적으로 70달러대에서 130달러로,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닌듯합니다. 그나마 QVB 맞은편의 어그 익스프레스 매장이 어그제품을 약 2-3만 원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헬렌카민스키, 롱샴, 러시 등 무수히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서 QVB는 한번 빠지면 몇 시간을 보내는 개미지옥이라네요. 아래 링크에서 QVB에 입점된 브랜드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QVB 입점 브랜드 리스트 보러 가기

 


 

 

운영시간: 월화수금토 9시 30분~19시 / 목 9시 30분~21시, 일 10시~19시
매장 별로 운영시간 약간 다를 수 있음

QVB, 스트랜드 아케이드와 가까움

 

웨스트필드는 코튼온 같은 저렴이부터 버버리, 샤넬 같은 명품까지 모두 있는 호주의 대형 쇼핑몰입니다. 패션, 주얼리, 홈데코, 잡화 등 한국의 백화점과 비슷합니다. 

 

 

웨스트필드 입점 브랜드 리스트 보러 가기

 


운영시간: 월화수금 9시~오후 5시 30분 / 목 9시~오후 9시, 토 9시~오후 4시 / 일 11시~오후 4
매장 별로 운영시간 약간 다를 수 있음

QVB, 웨스트필드와 가까움

 

스트랜드 아케이드는 QVB와 함께 아름다운 몰로 유명합니다. 빅토리 양식의 1800년대에 건축된 역사가 있는 아케이드 형식의 전통 쇼핑몰입니다. 마치 옛날 귀족들이 쇼핑을 했을 것만 같은 고풍스러운 느낌이 드는 몰입니다.

 

약간, 양복/수제 고급 신발 등 여행객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적합한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있네요.

 

 

70여 개의 매장이 있는 3층짜리 건물인데, 여기에도 QVB와 같이 헤이그 초콜릿 매장이 입점해 있답니다. 아래가 여행객들이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만한 곳입니다. 

 

1. 헤이그 초콜릿 

QVB와 같이, 호주산 헤이그 초콜릿이 입점해 있습니다. 

 

2. 에이솝 (Aesop)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너무나도 유명한 에이솝의 본고장이 바로 호주입니다. 비록 한국에서도 에이솝 매장이 있어 손쉽게 에이솝 제품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본고장 호주를 들린 겸 호주의 에이솝도 방문해 보시기를요. 

 

3. 헌터캔들 (Hunter Candles)

 

헌터캔들은 2016년에 설립된 호주 브랜드의 감각적인 캔들샵이라고 합니다.

 

느낌 있는 짙은 갈색병에 이슬, 나무, 올리브잎 등 자연을 닮은 향을 담아 넣어 저도 꽤나 빨리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캔들 하나당 약 5만 원 이상이라 저렴하지는 않지만, 집에 데코 해놓으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스트랜드 아케이드 입점 브래드 보러 가기

 


 

운영시간: 수-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 화 휴무)

 

시드니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호주 전통시장 느낌의 마켓으로 자잘하게 유명한 호주 기념품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곳입니다.

 

1층은 패디스마켓이어 여러 기념품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고, 위층에는 여러 식당이 운영되고 있고요. 

 

다른 곳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중국산 등 제품의 질이 다른 곳보다 조금 떨어질 수도 있다는데요

 

사실 여행자들이 많이 사가는 조그만 기념품들의 질은 거의 대부분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통 여행자들이 기념품으로 많이들 사가시는, 호주 마그넷 자석, 코알라 인형, 캥거루 인형, 호주 마카다미아, 키링 등 선물용으로도 좋은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시드니 내 쇼핑몰 기념품 쇼핑리스트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주말마켓, 아울렛 등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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