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난이도는 극과 극인 것 같아요. 시드니는 어떨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시드니공항에서 시드니 시내로의 이동은 굉장히 간편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는 것뿐 아니라, 시드니 도심에서 공항까지는 차로 15분~30 내의 거리에 위치할 만큼 가까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여러 교통수단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공항 철도
- 공항 버스
- 개인 공항픽업 택시 예약
공항 철도/기차
시드니공항은 도심까지 철도로 이어져있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나 공항 철도가 있으면 게임은 끝난 것이라 볼 수 있을 만큼 시간효율성 측면에서는 공항 철도를 따라갈 다른 교통수단이 없죠! 차 막힐 걱정도 없지만... 한국도 그렇고 일반적으로는 공항철도가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선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시드니의 공항 철도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시죠!
| 공항철도 (에어포트 링크) | |
| 기차 요금 | 요금은 오팔카드나 컨택트리스 카드를 사용할 경우 일반 싱글 기차표보다 몇천원 더 저렴하네요. 오팔카드/컨택트리스 성인 1인: AUD 17.7 (대략 16,000원) 오팔카드/컨택트리스 아동 1인: AUD 15.6 (대략 14,200원) 싱글 기차표 성인 1인: AUD 20~23달러 사이 싱글 기차표 아동 1인: AUD 17~18달러 사이 *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
| 요금 지불방법 | 오팔 카드 (시드니 대중교통카드) 컨택트리스 카드도 가능 |
| 운행 시간 | 주중과 주말의 시간표가 약간 다르네요. 표 아래에 시간표 링크를 넣어놓았습니다. 대략적으로 주중에는 새벽 4시 조금 넘어서부터 거의 새벽 12시 50분 근처까지 운행 주말에는 새벽 4시 40분이후부터 새벽 12시 20분 근처까지 운행 |
| 배차 간격 | 대략 8분에서 15분 간격 |
| 이동 소요시간 | 센트럴 역까지 약 13분 소요 |
| 기차역 | 국제공항 - 국내선공항 - Mascot - Green Square - Central - Museum - St James - Circular Quay - Wynyard - Town Hall 역 순입니다.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공항철도 시간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
공항철도 시간표 확인하러 가기
공항버스
버스는 전철보다는 가성비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시내로의 직행버스가 없어서 꽤나 불편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멜버른 공항과 달리 시드니 공항에서 버스를 타면 시드니의 시내가 아닌 Mascot 역까지 밖에 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Mascot역에서는 다시 전철을 타고 센트럴 등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번의 환승이 필요해요.
| 공항 버스 420번 | |
| 버스 및 기차 요금 | 약 AUD 3-4달러 |
| 요금 지불방법 | 오팔 카드 (시드니 대중교통카드) 컨택트리스 카드도 가능 |
| 이동 소요시간 | 약 30분 |
| 이동 방법 | 공항에서 버스 420 번을 탄 후에, Mascot역에서 하차 버스정류장에서 Mascot지하철 역까지 걸어간 후 전철 탑승 |
개인 공항픽업 차량 예약
대중교통보다 조금 더 편리하게 시내로 가기 위해서 개인 공항픽업 차량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클룩 기준으로, 최소 2인 이상 예약을 해야 하며 이 경우 총 2인 경비는 약 5만 원 정도입니다.
1인당 수하물 1개 배낭 1개까지 허용이 되고,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춰 공항 픽업을 한 후 예약한 숙소까지 샌딩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실 이 정도 가격이면 공항철도와 비교해도 가격이 비슷한 수준인데, 거의 공항에서 호텔까지 도어투도어로 이동하니 꽤나 혹할만한 옵션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개인 공항픽업 차량을 예약하러 가실 수 있습니다
▼ ▼ ▼
개인 차량 예약하러 가기
이렇게 오늘은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3가지의 교통수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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