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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호주

시드니 근교 여행지- 꼭 가볼만한곳 TOP 9 리스트 2탄

by mrs_ing 2024. 10. 7.

시드니 근교를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시드니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정말 부러워집니다. 

 

시드니라는 도시 자체도 멋지지만, 주말에 근교로 나갈 곳이 많고 근교들이 다 각양각색으로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

 

지난 글에서는 시드니 근교 중 제가 가고픈 곳 4군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번글에서 이어서 나머지 5군데를 알아보도록 해요.

 

 

목차

1탄 (이전글)
- 헌터밸리
- 본다이 비치 
- 머지
- 블루마운틴

2탄 (현재글)
- 오렌지
- 포트스테판
- 로얄 내셔널 파크
- 울릉공
- 키아마

 

 

시드니 근교 가볼 만한 곳 1편(이전글):

 

시드니 근교 여행지- 꼭 가볼만한곳 TOP 9 리스트 1탄

시드니로 여행 가면 시드니 근교도 여행코스에 넣는 것이 국룰! 호주 여행을 가면 물론 도시적인 시드니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대자연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이 호주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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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3시간 반을 운전해서 가면 오렌지라는 도시가 나옵니다. 

 

역시 세계 5위의 와인생산국답게 시드니 근처에 헌터밸리, 머지, 오렌지 등 와이너리가 있는 근교 도시가 많네요.

 

오렌지에는 해발 600~900m로 다른 도시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샤르도네, 쉬라즈, 카베르넷 쇼비뇽, 소비뇽 블랑같은 유명한 포도 품종을 재배하고, 오렌지 내에서 약 60 여개의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여기도 헌터밸리, 머지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프레시한 로컬 특산품들을 먹어보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렌지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들:

1. Canobolas 호수 구경가기
2. 오렌지 도시의 와이너리 구경
3. 갤러리에서 예술작품 구경
4. Cook Park에서 아름다운 자연감상

 

 

 

포트스테판 (Port Stephens)

 

모래언덕 액티비티

 

포트스테판은 본다이비치, 블루마운틴, 울릉공과 함께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지위를 누리는 근교 명소입니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운전으로 2.5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 포트 스테판은 멋진 해변과 모래사구 액티비티로 유명한 대표 휴양지입니다. 

 

솔직히 시드니 근교 투어 중에서는 가장 도파인 분출이 많지 않을까 싶을 만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와 맞닿아있는 독특한 사막에서 사륜구동 바이크나 모래썰매를 타거나, 낙타를 직접 만나보는 체험, 사막배경에서 인생샷까지.. 

 

 

게다가 140마리가 넘는 보틀노즈 돌고래의 고향이기도 한 포트스티븐스에서는 돌고래를 보는 크루즈를 타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고 합니다. 

 

돌고래뿐 아니라 5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혹등고래의 이주 기간이라 이 기간 동안 크루즈 등을 예약해 혹등고래를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뭔가 다른 근교도시와는 다르게 모래썰매라던지 조금 특색 있는 경험을 하고픈 분들은 무조건 방문 필수 지역입니다. 

 

 

 

로열 내셔널 파크

 

로얄 내셔널 파크

 

로얄 내셔널 파크는 시드니 도심에서 남쪽으로 35분~1시정도 드라이브를 하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는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국립공원이라고 합니다. 

 

시드니와 울공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울릉공과 묶어서도 여행을 가는 것 같아요. 로열 내셔널 파크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케이크의 단면처럼 생긴 웨딩케이크 바위와 숫자 8과 비슷하다고 지어진 피규어8풀 등이 있겠습니다. 

 

 

울릉공(Wollongong)

 

울릉공

 

 

울릉공은 시드니, 뉴캐슬에 이어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3번째로 큰 해안도시라고 합니다. 

 

시드니 도심에서 남쪽으로 로얄 내셔널 파크를 지나 위치해 있는 울런공은 총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드라이브를 하면 닿을 만큼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로얄내셔널파크, 울릉공, 키아마 순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 세 군데를 함께 묶어서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울릉공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들:

1. 씨 클리프 브리지 방문해서 해안을 따라 경치를 보며 걸어보기
2. 스카이다이빙 체험
3. 라이트하우스 구경
4. 큰 도시인만큼 방탈출, 사우나 같은 곳도 있어서 여유가 있다면 즐겨보기
5. 특색 있는 하이티 와이너리 방문 

 

 

 

키아마 (Kiama)

 

블로우홀
키아마

 

키아마도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시드니에서 울런공을 지나 더 남쪽으로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 드라이브해서 내려오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키아마는 특히나 블로우홀 (Blowholes)로 유명합니다.

 

블로우홀은 위의 이미지처럼, 바다동굴의 윗면이 육지로 노출된 형태인데, 이 바다와 연결된 구멍으로 바닷물이 이따금씩 위로 솟구치는 홀이에요.

 

사실 울릉공이랑 가까워서 약간 끼워 넣어가는 느낌이 강한 키아마인데, 사진과 후기를 찾아보면 볼수록 왠지 기대 안 하고 갔다가 보석을 찾은 느낌이 들만큼 아름다운 타운이네요. 

 

히스토릭 테라스 하우스에서 공예품 등 여행 기념 쇼핑도 하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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