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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일상맛집/맛집 및 음식추천18

싱가포르 맛집 - 버즈 오브 어 페더 (Birds of a Feather)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는 내가 싱가폴 가본 맛집 레스토랑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만큼 맛있었던 곳이다. 우선, 나는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굉장히 좋아하고, 매운음식을 엄청 좋아한다. 게다가 양식보다는 한식, 중식, 일식 등 아시아음식을 선호한다. 이런 내 입맛과 비슷하게 자극적인 취향을 가지신 분이라면 버즈 오브 어 페더는 싱가폴 오셨을때 꼭 한번 방문해봐야할 맛집으로 강추드립니다. 버즈 오브 어 페더는 어떤 레스토랑인가요? 이 레스토랑은 청두 음식을 기본 베이스로 한 여러 퓨전요리를 취급하는 곳이다. 청두는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쓰촨성의 중심, 쓰촨성의 성도인 도시이다. 쓰촨이 바로 우리가 흔히 사천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사천요리하면 매운요리라는 이미지가 떠오를것이다. .. 2023. 5. 20.
싱가포르 맛집 - 그린우드 피쉬마켓 (Greenwood Fish Market) 오늘은 Mother's Day 기념으로 남편 가족과 싱가폴에 해산물을 먹으러갔다. 우리나라에 5월달에 어버이날이 있는데, 다른 나라들은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을 따로 축하를 한다. 5월달 두번째 일요일은 매년 어머니의 날로 지정이 되어 세계 각지의 아들딸들이 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어머니의 날 기념으로 오늘은 오랜만에 가족 다같이 외식을 하러 부킷티마로 향했다. 부킷티마 나들이 (Bukit Timah) 부킷티마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욱 자세히 포스팅을 하겠지만, 싱가폴의 대표적인 부촌이 있는 지역이다. 싱가폴에서도 노른자땅인 센트럴 중심부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금싸라기 땅에 온갖 비싼 주택, 콘도 아파트 들이 많이 있고, 또한 국제학교 및 좋은 학교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부킷티마가 전.. 2023. 5. 15.
싱가포르 여행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요리(1) - 페라나칸 음식 해외여행을 가는 이유는, 내가 여태껏 한국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문화중에서도 아마 가장 중요한건 음식일 것이다.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 음식들을 많이 먹어봐야 추억도 많이 남고, 나의 취향도 발전시킬 수 있다.  오늘은 싱가폴에 여행왔을 때 꼭 먹어보길 추천하는 페라나칸 요리 (Peranakan cuisine)에 대해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페라나칸 문화소개 페라나칸이란, 말레이/인도네시아와 중국계의 혼혈에서 태어난 후손 및 인종을 지칭한다.  과거 중국에서도 무역상들이 말레이반도로 많이 넘어가게 된다. 이들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이동을 하는데, 무역상 대부분이 아무래도 남자였을테다.  그래서 말레이반도로 이주한 중국남자들이 현지 말레이계 여자들과 결.. 2023. 5. 14.
동남아여행시 먹어볼 열대과일 종류와 추천 Top 4 동남아시아는 한국과 가깝고 여행하기가 편리해서 많은 분들이 여행가는 지역이다. 비록 거리는 가깝고 같은 아시아지만, 날씨부터가 굉장히 다르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1년 내내 덥고 습기가 높은 열대 기후를 가진 나라들이 대부분인데, 그 특유의 열대 기후 때문에 한국에서는 자주 못먹는 열대과일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천국이다. 싱가폴에서 7년을 거주하면서 내가 사랑에 빠진 열대과일들을 추천드리니, 동남아 여행을 가시면 열대과일들을 정말 원없이 먹고가시길 바랍니다! :) 사워솝 (Soursop) 사워솝은 싱가폴와서 처음 알게된 과일이다. 사진으로보면 되게 작아보이는데, 두리안만큼 크기가 큰것도 있다. 수확하고 빨리 상하는 과일이라 구매 후에는 빨리 먹어야하는데, 다행히 싱가폴에서는 이 커다란 과일을 조각조각 내.. 2023. 5. 13.